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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의 여정에 필수 불가결한 스마트 기기보조배터리! 그러나 항공기 탑승 시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년 기준 최신 규정을 숙지하여 안전하고 순조로운 여행을 준비하십시오.

     

     

     

     

    핵심 규정: 용량(Wh)이 기준입니다

    2025년 현재, 비행기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가능 여부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는 바로 와트시(Wh, Watt-hour)로 표기되는 에너지 용량입니다. 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위험물 규정(Dangerous Goods Regulations, DGR)에 근거한 국제 표준이며, 전 세계 대부분의 항공사가 이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리튬 배터리는 특정 조건에서 화재나 폭발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죠!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정보입니다.

     

    용량별 반입 기준 상세 안내 (2025년)

    항공 보안 당국과 각 항공사가 적용하는 보조배터리 용량별 기내 반입 규정은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구분됩니다.

    1. 100Wh 이하 보조배터리:

    • 개인이 사용할 목적의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별도의 항공사 승인 없이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보조배터리에 해당됩니다.
    • 하지만! 항공사별로 1인당 소지할 수 있는 최대 개수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인당 5개 내외로 제한하는 경우가 많으나, 아시아나항공처럼 별도 개수 제한을 명시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따라서 탑승하시려는 항공사의 최신 규정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무턱대고 많이 챙겼다가 공항에서 당황하는 일이 없어야겠죠? ^^

    2. 100Wh 초과 ~ 160Wh 이하 보조배터리:

    • 이 용량대의 보조배터리는 '고용량'으로 분류되어 반드시 항공사의 사전 승인이 필요합니다. 승인 절차를 거쳐 허가를 받은 경우에 한해, 1인당 최대 2개까지 기내 반입이 허용됩니다.
    • 사전 승인 절차는 항공사마다 상이하므로, 출발일 기준으로 최소 며칠 전에는 해당 항공사의 고객센터나 웹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서류, 신청 방법, 처리 소요 시간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절차를 완료해야 합니다. 승인 없이 무단으로 반입하려다가는 탑승이 거부될 수도 있으니, 이 점 절대 잊지 마십시오!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3. 160Wh 초과 보조배터리:

    • 에너지 용량이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안전상의 이유로 기내 반입은 물론 위탁수하물 처리도 절대 불가합니다. 이는 예외 없이 적용되는 엄격한 규정으로, 항공기 및 승객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해당 용량의 배터리는 여행 시 소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내 보조배터리 용량(Wh), 어떻게 계산하나요?

    여행을 떠나기 전, 내가 가진 보조배터리가 규정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대부분의 보조배터리 제품 표면이나 포장, 사용 설명서에는 용량 정보가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Wh 값이 바로 보인다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 밀리암페어시(mAh)와 전압(V) 값만 표시되어 있다면 간단한 계산을 통해 Wh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h 계산 공식: Wh = (mAh × V) ÷ 1,000

    • mAh (밀리암페어시): 배터리가 시간당 방출할 수 있는 전류량을 나타냅니다. (예: 10,000mAh, 20,000mAh)
    • V (전압): 배터리의 정격 전압을 의미합니다. 리튬이온 계열 보조배터리는 보통 3.6V 또는 3.7V가 일반적입니다. (정확한 값은 제품 표기 확인!)

    계산 예시:
    만약 20,000mAh 용량에 정격 전압 3.7V라고 표기된 보조배터리가 있다면,
    (20,000 mAh × 3.7 V) ÷ 1,000 = 74 Wh

    이렇게 계산된 74Wh는 100Wh 이하 규정에 해당하므로, 별도의 승인 없이 (항공사별 개수 제한 내에서)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여행 가방을 싸기 전에 꼭! 본인 보조배터리의 Wh 용량을 계산하고 확인해 보세요!

     

     

     

     

     

    절대 불가! 위탁수하물과 보조배터리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보조배터리는 용량과 개수에 상관없이 절대로 위탁수하물(Checked Baggage, 부치는 짐)로 보낼 수 없습니다. 이는 전 세계 항공 안전 규정의 핵심 사항이며,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리튬 배터리는 구조적 특성상 외부의 강한 충격, 압력 변화, 높은 온도 등에 노출될 경우 내부 단락(Short circuit) 등으로 인해 발화하거나 심지어 폭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승객의 손이 닿지 않는 항공기 화물칸에서 이러한 화재 사고가 발생한다면, 신속한 초기 진압이 불가능하여 자칫 대형 항공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합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 않습니까?!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모든 여분의 보조배터리(기기에 장착되지 않은)는 반드시 승객이 직접 휴대하여 기내로 반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실수로라도 위탁수하물 가방에 보조배터리를 넣었다면, 보안 검색 과정에서 100% 적발됩니다. 이 경우, 해당 수하물을 다시 찾아 열고 보조배터리를 꺼내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어 비행기 탑승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규정 위반으로 보조배터리가 현장에서 강제 폐기 처분될 수도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의 시작부터 이런 일을 겪고 싶지는 않으실 겁니다.

     

     

    항공사별 규정: 반드시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2025년 기준)

    앞서 설명드린 Wh 기준 용량 제한(100Wh, 160Wh)과 위탁수하물 금지 규정은 국제적인 표준 가이드라인입니다. 하지만 세부적인 운영 지침, 예를 들어 100Wh 이하 보조배터리의 허용 개수 등은 항공사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탑승하시려는 항공사의 최신 규정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